단일 모션캡처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내년 상반기 준공
크로마키·전신 스캐닝 등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 요람 구상
[미디어펜=박규빈 기자]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 메타버스 VFX 연구소 조감도./사진=넷마블 제공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10월 말 건축허가접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메타버스 신기술의 요람이 될 VFX 연구소는 단일 모션캡처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모션 캡처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제작 공간과 최신 장비 시설들로 채워진다.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는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요구되는 공간·장비·인력을 한 장소에 모두 갖춘 최신·최대 규모의 연구소"라며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세계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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