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8일 영업 실적(잠정)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당기 순이익이 10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가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1088억원은 같은 기간 11.2%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원수보험료)도 1조70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롯데손보은 "수익성 개선은 보험업 경쟁력 강화의 성과"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의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우량화와 손해율 개선이 이익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의 올해 3분기 잠정 지급여력비율은 204.8%를 기록했으며,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인 2019년 3분기의 133.9%보다 7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자본 적정성이 대폭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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