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상당 밀키트, 취약계층 1500세대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8일 경상남도교육청에 '3000만원 상당 취약계층 아동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박종훈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사진 왼쪽 세번째),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 홍성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사진 왼쪽 첫번째)에게 ‘취약계층 아동 물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이날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성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에게 '취약계층 아동 물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취약계층 아동 물품은 청경채,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샤브육수, 칼국수, 우삼겹 등으로 구성된 샤브샤브 밀키트다.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보호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 1500세대에 지원된다.

최 행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샤브샤브 밀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밀키트는 가정보호위탁아동 및 한부모가정뿐만 아니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도 전달돼 의미 있게 쓰여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에는 경남지역에 이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샤브샤브 밀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경남과 울산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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