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총 48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2011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코오롱건설 사장에 안병덕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안 신임 사장은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지난 1982년 코오롱상사에 입사해 코오롱그룹 회장비서실장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코오롱인더(62,200원 100 0.2%)스트리 FnC부문 백덕현 대표이사 부사장, 코오롱플라스틱 김호진 대표이사 부사장,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이사 부사장, 네오뷰코오롱 송문수 대표이사 부사장 등 CEO 4명은 각 회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 측은 “지주회사 체제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그룹의 핵심사업과 신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지닌 인재를 발탁, 전략적으로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