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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유무역 확대 ‘앞장’
한-걸프협력이사회(GCC), 한-멕시코 FTA 간담회 개최
승인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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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11-09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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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구태경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역보험공사에서 한국-걸프협력이사회(GCC)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멕시코 FTA 추진 관련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걸프협력이사회(Gulf Cooperation Council)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의 지역협력기구로 회원국간 경제·안보협력 활동수행한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무역보험공사에서 한-GCC(걸프협력이사회) FTA 및 한-멕시코 FTA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산업부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주재한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간 중단됐던 한-GCC FTA 협상재개 추진에 대해, 최근 양측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GCC 회원국들의 잠재력과 우리나라와의 에너지·제조·건설 등 분야에서의 협력 등을 고려할 때, 한-GCC FTA가 체결될 경우 양측 간 교역·투자뿐만 아니라, 협력 관계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별 연구기관들(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은 양측간의 산업구조가 보완적이므로, 제조업의 상호간 관세철폐의 이득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GCC와의 농업 협력 프로그램, 수산 부문의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양국간 교역·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업계들(석유,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비철, 전자, 전기, 기계 등)도 “한-GCC FTA가 체결될 경우, GCC와의 교역 확대 및 주요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우리 수출입 기업의 활용이 용이한 원산지 기준 수립 등을 요청했다.

이어 한-멕시코 FTA 간담회에서 전 실장은 “멕시코와는 중남미 국가 중 우리나라의 1위 교역상대국이고, 양국간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로 인해 FTA 체결 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는 “멕시코가 북미 시장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 생산기지 및 교두보로 중요한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등,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 및 주요 업계 관계자들은 대부분 한-멕시코 FTA 체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한-GCC FTA 및 한-멕시코 FTA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들과의 FTA 체결을 추진해 나갈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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