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 예방 위한 기술 개발 완료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현대건설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플랫폼 개념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이 시스템은 현장에 설치된 자동계측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운영 중인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인 HIoS(Hyundai IoT Safety System)와 연동해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자동으로 데이터 정리와 분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Pilot 현장(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을 선정해 기술 신뢰성 및 사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안전관리 플랫폼에 탑재하여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통합 스마트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은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빈번한 가시설 구조물 안전사고 및 굴착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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