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월 서민대출 취급액 전년比 85% 증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저신용·저소득자에게 중점 지원하는 서민금융을 지속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 대구은행 본점 전경 /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에 따르면, 서민대출 신규취급액은 지난해 1~10월 1803억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3336억원으로 약 85% 급증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계대출 총량 규제 등 대내외로 쉽지 않은 여건들이 있지만 서민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은 차질 없이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 본연의 역할 및 지역기업의 책임을 다해 금융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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