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발전차 차세대 리더 양성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소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제 16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소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제16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에게 NGO에서의 업무 경험과 사회참여로 시민의식 및 공공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70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6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주간 활동을 하게 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NGO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업무 및 시민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인재가 필요한 NGO에 역량 있는 청년들을 이어주고 있는 본 프로그램이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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