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기술평가 노하우 해외전파 활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1일 부산시 남구 소재 기보 본사에서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기술금융기법을 소개하는 등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12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을 방문한 다니엘 고메즈 가비리아 콜롬비아 국가기획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조규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 부통령의 한국 순방 수행단 일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국가기획부 차관인 다니엘 고메스 가비리아가 자국의 국가개발계획 관련 정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국가기획부 차관 일행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의 구성 원리, 모형별 구조 등을 설명하고, 기보의 평가시스템이 어떻게 평가실무에 적용되는 지에 대해서도 평가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조규대 기보 전무이사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콜롬비아 정부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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