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내 보유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추가 물량 확보로, 5개월치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정부는 12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연합뉴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존에 확보한 2.4개월치 물량에 더해, 민관협업 등을 통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에서 최대 2.9개월분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량용 요소수 보유분은 5개월치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새로 확보한 물량을 이날부터 민간 구급차에 우선 배분하고, 마을버스와 화물차 등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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