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는 소식에 12일 국내 증시에서 셀트리온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0.47% 오른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9.41% 급등했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전날보다 1.55% 오른 11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장 초반 8.52% 급등했으나 차익 물량이 쏟아지며 0.23% 내린 8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전날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베' 등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2종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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