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49명·차량 27대 동원…화재 원인으로 용접 중 부주의 지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전북 전주 소재 현관 중문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정오를 전후해 난 불을 잡기 위해 인력 49명 및 펌프차를 비롯한 차량 27대를 동원했으며, 40여분 가량 작업을 벌여 큰 불길을 잡았다.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함께 치솟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독자 제공

이번 화재로 생산설비를 비롯한 4억5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속출했고, 공장 건물 등 부동산 소실 규모가 더해지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용접 중 부주의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규모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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