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긴급 복구반 투입·2시간 여만에 복구…구체적 고장 원인 조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수인선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전기 공급 문제로 2시간 이상 전동차 운행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12시경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포구역과 죽구 북성동 인천역을 잇는 하행 전차선에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

   
▲ 지하철 전동차/사진=서울교통공사 공식블로그

이로 인해 인천·신포·숭의·인하대·송도를 비롯한 5개 역에서 상·하행 전동차가 1개 선로를 공유했고, 차량 운행 간격도 20분으로 길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14시23분경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동차 운행 간격을 정상화하는 등 복구를 마친 상황으로, 구체적인 고장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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