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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에 가격 피로감"…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축소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0.01%p 축소된 0.14%…전셋값 변동률 0.12%
승인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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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11-14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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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기조와 계속된 집값 상승세에 따른 가격 피로감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이 3주 연속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미디어펜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p 축소된 0.14%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매물이 부족한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체로 거래 및 매수세가 감소하며 3주 연속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강 이북 지역 14개 구 아파트 매맷값은 평균 0.13% 올랐다. 용산구(0.27%)에서는 리모델링 기대감이 있는 이촌동 위주로 올랐고 마포구(0.23%)는 공덕‧상수동 신축 위주로 은평구(0.20%)는 은평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한강 이남 지역 11개 구 아파트 매맷값은 평균 0.15% 상승했다. 강남 4구 지역에서는 서초구(0.23%)가 방배동 주요 재건축이나 반포동 위주로, 강남구(0.19%)는 압구정‧대치동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송파구(0.18%)에서는 잠실‧가락동 소형 단지가, 강동구(0.15%)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잠실‧가락동의 소형 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에서는 동작구(0.15%)가 사당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폭이 가파랐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지난주에 비해 0.01%p 축소된 0.22%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0.03%p 줄어 0.23%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 매맷값은 0.21%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2%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학군이나 교통 환경이 양호한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수능 등 계절적 비수기와 대출규제 우려 등으로 거래가 감소하며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 이북 14개 구 이번주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12% 올랐다. 중구(0.19%)는 중림‧신당동 대단지가, 마포구(0.18%)는 신정‧상수‧연남동 역세권 중소형 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용산구(0.16%)는 신계‧청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이번주 한강 이남 11개 구 평균 아파트 전셋값은 0.12% 상승했다. 강남 4구 전체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했다. 강동구(0.15%)가 둔촌‧성내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세가 뚜렷했다. 서초구(0.12%)는 우면‧양재동 위주로, 강남구(0.12%)는 학군 수요가 높은 단지와 중소형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12%)는 방이‧거여동 대단지와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에서는 동작구(0.15%)에서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지속되며 본‧대방‧사당동 중소형 단지가, 구로구(0.15%)가 신도림‧개봉동 역세권 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p 축소된 0.16%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01%p 줄어 0.18%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지난주에 비해 0.01%p 줄어 0.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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