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 현재 댓글 800여 개

포털싸이트 다음이 집계한 2일 최다댓글뉴스는 한겨레의 “[위성사진 단독입수] K-9 자주포 반격, 엉뚱한 곳만 때렸다”가 차지했다.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01202021006006&p=hani )

이 기사는 “지난달 23일 연평도에 기습적인 포격을 가한 북한군 122㎜ 방사포대는 한국군 K-9 자주포의 반격을 받고도 멀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연평도 북서쪽 16.7㎞ 지점에 위치한 북한군 BM-21 방사포대를 겨냥했던 한국군 자주포의 포탄 14발은 포대를 맞히지 못하고 모두 뒤쪽 논밭에 떨어진 흔적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2일 최다댓글뉴스인
▲2일 최다댓글뉴스인 한겨레의 “[위성사진 단독입수] K-9 자주포 반격, 엉뚱한 곳만 때렸다”


대마왕님은 “포병들 뭐핞거냐 솔직히 포병들이 의심스럽다. 좌표를 논으로 설정하고 쐈어도 3대의 포문으로 동일타겟 설정했으면 탄착군이 일정한 모형으로 나와야 하는데 타착군도 엉망이네... 너네 평상시 포 방열을 어떻게 해놓는지 의심스럽다. 포병 선배로써 정말 한심하다... 포병학교에 해병대들 교육받으로 오지만 육군에 비해 성적 안좋은게 자대 가서도 티가 나는거냐 사회 나와서 해병대라고 거들먹거리지 말고 주특기 연습좀 빡세게 해라... 대응사격 시간이나 좌표 설정을 위에서 하니 뭐라 말 안하지만 포탄 탄착형성은 제대로 시켜야할거 아니냐... 거리가 30km 떨어진것도 아니고 고작 12km떨어진곳에 쏘면서 탄착형성도 못시키다니...”라고 말했다.


수채화님은 “정밀사격이 아니고 대응사격일 뿐... 곡사화기는 집중포화의 개념이지 소량으로 효력을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우리군이 대응사격이 아니고 북괴처럼 치밀한 계획으로 200발 이상을 발사했다면 한 두발 정도는 진지에 떨어질 수 있었다. 또한 대응사격이 아니고 전면전의 교전이었다면 발사량도 많았을 것이고 전방 관측(OP또는항공관측)병의 탄착점(피폭지점)을 교정 받아서 정확한 탄착군을 형성하여 효력사격을 했을 것이다. 대응사격이란 적군에게 타격도 중요하지만 적진에 포화가 터지게 되면 적진에도 어느 정도의 혼란이 생겨서 더 이상의 정밀공격을 못하게 하여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자 함인데 올림픽의 소총사격장처럼 표적을 보고서 사격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윙님은 “탄착지점보니,, 제대로 쐈네 k9포탄위력이 반경 50m x 50m라면 북괴군포가 있던위치는 50m이내로 보이는데 만약 즉각응사를 했다면 충분히 타격을 줬겠지만 13분후라 이미 갱도로 다 숨겼을것이므로 피해는 없을것으로봄 k9이 15초내 자동응사가능한데 13분이 소요된 이유를 따지려면 따져야지 엉둥한걸로 따지면 되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