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휘인이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첫 주자로 나선다.

TOON STUDIO는 15일 "휘인이 가창에 참여한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가 오는 19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바라고 바라’는 풍부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한 덕임(이세영 분)을 담아냈다.

   
▲ 사진=더라이브레이블 제공


휘인은 '바라고 바라'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인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선 왕조 세기의 로맨스로 손꼽히는 정조 이산(이준호 분)과 의빈 성씨(이세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휘인을 비롯해 벤, 황민현, 정세운이 '옷소매 붉은 끝동' OST 가창자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휘인은 그룹 활동은 물론 다양한 솔로곡으로 호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EASY (Feat. 식케이)', 정키 '부담이 돼', '헤어지자 (Prod. 정키)' 등을 통해 감성 보컬리스트의 내공을 쌓아온 그는 지난 4월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Redd (레드)'를 발표했다.

휘인은 또 tvN '청춘기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웹드라마 ‘Yellow’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휘인이 부른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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