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워너원이 '2021 MAMA' 무대에서 뭉친다.

음악 시상식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21 MAMA') 측은 15일 "워너원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루가 '2021 MAM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그룹 워너원. /사진=Mnet 제공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됐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데뷔와 동시에 고척돔 쇼콘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들은 1년 반의 활동 기간 동안 각종 음악방송 및 시상식에서 약 10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 국내 고척돔 8회를 포함,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5만명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워너원은 2019년 1월 콘서트 이후 2년 11개월여 만에 'MAMA' 무대에서 또 한 번 뭉친다. 이번 무대에는 해외에 머무르는 라이관린을 제외한 총 10명이 함께 한다. 

   
▲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 /사진=Mnet 제공


또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스우파' 크루다. '스우파'를 통해 알려진 K-댄스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MAMA' 표 레전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라는 콘셉트 아래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가수 이효리가 'MAMA'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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