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반전 연애 스토리가 공개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부모님의 반대로 눈물의 이별을 했던 사연을 밝힌다.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이날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에게 "왜 15년 동안 나에게 한 번도 먼저 연락 안 했냐. 그리고 번호는 왜 바꿨었냐"라며 서운했던 점을 토로한다. 최우성은 "솔직히 두려웠다"면서 깜짝 고백을 한다. 처음 듣는 얘기에 김윤지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절친한 양가 아버지 덕분에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김윤지 부모의 반대로 눈물의 이별을 했던 반전 사연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MC 김숙은 "어떻게 된 거냐"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최우성이 김윤지에게 테킬라 금지령을 선언한 사실이 공개된다. 과거에 술에 잔뜩 취한 김윤지의 주사를 보고 "더 이상은 안 된다"며 테킬라 금지령을 선언한 것. 심지어 최우성은 김윤지의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아내의 테킬라 금지령을 알리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최우성이 경악한 김윤지의 주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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