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에어서울 좌석 설치·기내식 판매로 기내 분위기 재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서울이 커피빈코리아와 손잡고 'COFFEE&TRIP'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 16일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커피빈 광화문점의 일부를 에어서울 비행기 콘셉트로 꾸미고 기내 모습을 카페 형식으로 재현한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를 1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실제 기내에서 사용하는 비행기 좌석을 그대로 옮겨 놓았으며, 에어서울 취항지 영상을 감상하거나 여행지 책자 등을 볼 수 있다.

커피빈 광화문점에서는 이날부터 에어서울 기내식 콘셉트의 메뉴도 출시된다. 실제 에어서울 기내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와 캐서롤, 커틀러리 세트 등을 그대로 활용해 메뉴 3가지를 판매·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16일 한정 에어서울 커피빈 라운지 개점을 기념해 객실 승무원이 '커피빈 일일 바리스타'로서 해당 지점에서 함께한다.

   
▲ 16일 에어서울 승무원들이 커피빈 광화문점에서 일일 바리스타로서 고객들에게 서빙하고 있다./에어서울 제공

이와 관련, 에어서울과 커피빈코리아는 다양한 콜라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에어서울의 브랜드 컬러인 '민트'를 활용한 광화문점만의 특화 음료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라떼'와 '에어서울 민트초코칩 아이스블랜디드' 등 신메뉴 2종을 출시해 판매를 개시한다.

또한 에어서울 보딩패스 디자인의 커피빈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3만원 혹은 5만원권 충전 후에 커피빈 전국 매장에서 제품·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카드를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 시 카운터에 제시하면 앞좌석 등 선호 좌석 배정 서비스와 우선 수하물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탑승권을 지참하고 커피빈 매장을 방문하면 전국 매장에서 모든 음료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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