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 5천원 축하금 및 해외주식 상품권 등 최대 4만원 지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16일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16일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 기념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신한금융투자의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의 축하금과 해외주식 상품권 총 3만 5000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 상품권은 계좌 개설 시 1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2만 5000원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또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평생 우대하는 것 외에도, 미국, 홍콩, 중국 등 총 6개국의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에 대해 우대 수수료 혜택을 3개월 동안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의 '투자플러스' 서비스도 최대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투자플러스는 종목분석과 추천, 수급분석 등 투자정보를 구독하는 유료 서비스다.

카뱅은 지난 2019년 3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실시해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 500만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와 손을 잡으며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카뱅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는 최초로 소수점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한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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