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수부는 항만배후단지란 해운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물의 조립·가공·제조 시설과 물류기업이 항만 인근에 입주하는 공간이라며, 17일 이렇게 밝혔다.

   
▲ 해양수산부 청사/사진=미디어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에 투자 기회를 주고, 기존 입주기업에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정책 방향과 조성 계획, 해외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되고, 입주기업 중 우수 기업이 직접 사업 모델을 홍보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한국가스공사에서 폐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신개념 물류센터를 조성, 바이오 의약품과 냉동·냉장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저렴한 비용에 보관·가공한다는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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