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노동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출시를 미뤄왔던 문화여가상품 396개 중 24개를 우선 선보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상품은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박물관, 미술관, 공연, 전시, 지역행사, 맛집 등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동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숙박권, '수원화성 야경투어' 등 가족단위 캠핑이용권 등이 주목된다.

18일부터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은 올해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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