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인수 최종 절차 마쳐
bhc와 아웃백 시너지 기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하고, 종합 외식기업으로 거듭난다. 

bhc그룹은 지난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 업무를 거쳐 지난 17일 SPA(주식매매계약)의 최종 절차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 bhc그룹 로고/사진=bhc 제공


현재 bhc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bhc그룹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인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접목해 아웃백 브랜드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을 넘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bhc그룹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고객 만족을 통해 국내 외식업계를 이끌어 가는 리딩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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