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흥업소 출입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복귀한다. 

동방신기는 다음 달 1일 오후 방송되는 일본 '2021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이 행사는 NHK '홍백가합전'과 함께 일본 연말을 장식하는 주요 음악 방송 중 하나다.

유노윤호는 'FNS 가요제'로 논란 후 약 9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그는 지난 2월 서울 청담동의 한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자정께까지 머물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적발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가게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10시였다. 유노윤호는 최근 별도의 형사 처분 없이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평소 '바른생활', '열정' 등 이미지를 앞세웠던 유노윤호가 유흥업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대중의 충격도 적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당시 친구의 고민 상담을 위해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란 설명만 듣고 자리에 나갔다고 해명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쓰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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