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시 건설문화 조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
[미디어펜=이동은 기자]금호건설은 서재환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국회의장상인 ‘연구·개발(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사진=금호건설 제공
‘R&D 경영인상’은 최고경영자(CEO) 경영철학, R&D 조직운용, R&D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심사 및 승인을 거쳐 주어진다.

2016년 7월 취임한 서 대표는 기술을 중시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기술개발 등 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육성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호건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바이오가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수처리 분야에서는 전국의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에 기술을 적용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특허와 신기술 획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직접 적용해 상용화 하는 것이 금호건설 R&D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미래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토양정화와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의 R&D도 추진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건설과 친환경 기술로 대표되는 미래 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R&D 주체인 기술연구소와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부서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건설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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