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장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과 프랑스가 신산업, 디지털·스타트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서울 중구 소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세드릭 오(Cédric O) 프랑스 경제재정부흥부 디지털 전환 및 전자통신 담당장관을 면담하고, 신산업, 디지털·스타트업 등의 분야에서 한-불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문승욱 산업부장관과 세드릭 오(Cédric O) 프랑스 경제재정부흥부 디지털 전환 및 전자통신 담당장관이 양국간 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이날 양측은 ‘France Relance’ 및 최근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France 2030’과 ‘한국판 뉴딜’이 유사하고, 디지털·친환경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여지가 크다는데 인식을 공유했다.

France Relance는 프랑스 정부의 친환경·디지털전환·사회연대 3대 분야 1000억 유로 투자계획을 말하며, France 2030은 전략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반도체 등 전자부품 기술확보 등 300억 유로를 투자하는 계획이다.

앞서 양국 정상은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 신산업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산업협력채널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양측은 ‘한-불 경제장관 대화’를 비롯한 산업협력 채널 활성화를 통해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디지털·스타트업 기업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문승욱 산업부장관과 세드릭 오(Cédric O) 프랑스 경제재정부흥부 디지털 전환 및 전자통신 담당장관이 기념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산업부


이날 문 장관은 “프랑스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소재해 있고, 세계박람회가 유래한 국가”라며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세계박람회는 BIE 총회에서 2023년 6월 개최지 선정에 대한 투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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