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에게 4연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친 다음날 곧바로 선수단 정리 작업에 나섰다. 선수 12명을 방출했다.

두산 구단은 오는 25일 마감되는 보류선수 명단 제출을 앞두고 선수 12명과 2022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19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 고봉재 김주완 박성모 안찬호 오세훈 이동원 정우석 지윤, 포수 백종수, 내야수 백민규, 외야수 김도경과 백동훈 등 총 12명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앞으로 두산은 베테랑 투수 장원준, 유희관과 면담을 갖고 거취 문제를 논의하고 내부 FA 김재환, 박건우와 계약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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