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2’ MC 이지혜, 유세윤이 동거에 돌입한 돌싱 커플의 예상치 못한 말싸움에 얼음처럼 굳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6회에서는 돌싱남녀 김계성, 김채윤, 김은영, 유소민, 윤남기,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매칭된 커플이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하며 둘만의 달콤한 로맨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 사진=MBN '돌싱글즈2' 제공


이날 이지혜와 유세윤은 한 돌싱 커플의 동거 첫날 벌어진 갈등에 말을 잇지 못한다. 해당 커플은 동거 하우스에 입성하기 전부터 삐걱거리는 무드를 보이고, 급기야 첫 식사에서 심각한 말싸움을 시작해 MC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이지혜는 “동거에 돌입하기 전부터 벌써 세 번째 사건이 있었다고?”라며 이들의 격정적인 서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유세윤은 “저렇게 무서운 눈빛은 처음 본다. 다른 사람 같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들의 날선 대화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MC들은 “접점을 못 찾으면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걱정을 내비친다.
 
제작진은 “최종 선택 후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돌싱 커플이 동거 첫날부터 현실적인 문제로 진짜 갈등에 부딪혀, 선을 넘나드는 대화로 극도의 몰입감을 유발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싸늘한 분위기의 전말이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싱글즈2’는 인기에 힘입어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돌싱글즈2’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3기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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