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이 공개 첫 날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닷컴은 20일(현지시간) '지옥'이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사진=넷플릭스 제공


앞서 1위를 지키던 '오징어 게임'이 2위로 내려앉으면서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1, 2위에 나란히 한국 작품이 자리하게 됐다. 사극 로맨스 '연모'가 9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순위 톱10에 한국 작품 3개가 이름을 올렸다. 

'지옥'은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2019년 공개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6부작 드라마다. 지옥행을 선고 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 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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