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신제품, 중앙일보와 협업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이마트가 특정 언론사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한다. 

   
▲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가 중앙일보와 손잡고 출시하는 PB 밀키트/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22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마트 PB 피코크 신제품 몇 가지를 선보였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중앙일보와 손잡은 ‘간단한 비프스튜’와 ‘닭가슴살 블랑게뜨’ 등 일부 밀키트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는 피코크와 중앙일보의 로고를 함께 적용했다. 

유통업계에서 특정 언론사와 협업해 PB를 출시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떤 제품인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마트 내 대형 밀키트존 운영 지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중앙일보와 손잡은 제품 외에도 네이버와 개발한 지역 맛집 대표 메뉴 밀키트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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