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강준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현역 입대한다. 

23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서강준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서강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하고, 별도의 행사도 마련하지 않는다. 

   
▲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앞서 그는 지난 18일 소속사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군대에 간다"며 "처음엔 막막했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수상한 가정부',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이래',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제3의 매력',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20대 대표 남배우로 우뚝 섰다. 

서강준은 현재 영화 '해피 뉴 이어'와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작품 '그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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