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소윤 인턴기자]TVN ‘삼시세끼’, O'LIVE ‘오늘 뭐 먹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같은 음식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시세끼’에서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시골에서 떼운다. ‘오늘뭐먹지’ 매일 하는 음식메뉴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자신의 집에 있는 재료를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친다.

세 프로그램은 저마다의 인기요인을 가지고 있다. ‘삼시세끼’에서는 ‘남자끼리’ 라는 설정을 잡아 평소 꼼짝도 하지 않고 투덜거리는 남자들이 직접 움직여야 하는 상황극이 웃음을 준다. ‘오늘 뭐 먹지’에서는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공유한다는 컨셉에서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뚝딱’ 이라는 요리프로그램에나 등장하는 상상을 실행에 옮겨 보여준다.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하는 출연진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삼시세끼’에서는 남자배우 차승원인 친근한 캐릭터 ‘차줌마’ 로 활약했고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샘킴과 최현석 셰프가 이름을 알렸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금요일 밤9시 45분, O'LIVE '오늘 뭐 먹지'는 월, 목 낮 12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밤9시 40분에 방송된다.

   
▲ 사진=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