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0명대로 집계되며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 증가한 누적 42만 506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2699명보다 1417명 늘어난 규모로 최다 기록으로 집계됐던 지난 18일(3292명) 82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88명, 해외유입이 2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수를 보면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0명 등 수도권(3125명‧76.4%)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 291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 등 총 963명(23.6%)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 14명보다 1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549명으로 집계됐던 전날에 비해 37명 늘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