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3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020선을 회복했다.

   
▲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41포인트(0.63%) 상승한 1020.1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41포인트(0.63%) 상승한 1020.1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02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원, 309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IT부품, IT S/W&SVC,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는 1%대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제조, IT H/W, 정보기기, 화학, 기타제조, 인터넷, 운송,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2%대 내렸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기계·장비, 섬유·의류, 금융, 비금속, 금속, 유통, 건설 등은 일제히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카카오게임즈(-0.10%), 에이치엘비(-2.65%), CJ ENM(-3.19%)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4%), 에코프로비엠(2.21%), 펄어비스(2.97%), 엘앤에프(5.52%), 위메이드(1.41%), 셀트리온제약(0.74%), SK머티리얼즈(6.49%)는 상승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22개, 하락종목은 744개를 기록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90만주, 거래액은 11조16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20원 내린 1186.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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