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남자의 자격과 이경규 연예대상 수상에 부정적 의견 표출
최근 KBS2 남자의 자격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탤런트 김성민이 필로폰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SBS가 8시뉴스를 통해 단독보도했다.(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tvcateid=1001&newsid=20101204211242569&p=sbsi)

이러한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은 남자의 자격 메인MC로 올해 김병만,강호동과 함께 KBS연예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경규의 대상수상에 빨간불이 켜진것 아니냐는 의견을 적고 있다.(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_list.htmlclusterid=246707&clusternewsid=20101204220008
096&t__nil_news=downtxt&nil_id=18
)

우주라익님은 "연말대상 얼마 안남았으니까...ㅋ 올 한해 인기많은 남격은 연예대상 노미네이트에 올릴가치도없겟되었네 김성민떄문에 상복은 다 건너갔네 만에하나 연말시상식때 뭐라도 상타면 KBS사장도 마약사범이다!"라고 남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

rlawjddms님은 "이경규 연애대상 물건너가...."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시뮬레이션클락숀님은 "하..이번에 KBS연예대상 타나 했는데;;;;정말 안타깝네요;;;힘내세요 "라고 남자의 자격에 대한 응원을 하였다.

어질 인님은 "이경규씨 올해에는 연예대상 타나했더니.... 희한하게 꼬이네.....헐..."이라고 이경규의 수상이 어렵다는 의견을 표현했다.


김성민씨 마약혐의 구속을 보도한 뉴스 화면(출처 : SBS 8시뉴스)
▲김성민씨 마약혐의 구속을 보도한 뉴스 화면(출처 : SBS 8시뉴스)



한편, 김성민씨는 3일 밤 역삼동 자택에서 검찰에 체포되었다.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직접 밀반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저녁 7시쯤 "김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올해 37세인 김 씨는 지난 1995년 데뷔해 2002년부터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고, 최근 한 KBS2 남자의 자격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