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
   
▲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임 부사장./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에서 여성 부사장이 나온 것은 창사 22년만에 최초 사례다.

이희정 부사장은 지난 1995년 입사해 사내 최연소 1급에 승진한 이후 인재경영실장, 감사실장, 해외사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공사 본부장(1급) 이상 임원에 임명됐고, 올해 9월에는 첫 여성 상임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후임 미래사업본부장에는 김범호 상업서비스처장을 승진 발령했다. 운영본부장과 인프라본부장, 안전보안본부장에는 각각 류진형, 전형욱, 이경용 씨가 임명됐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