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준 박선주가 "공동 육아 중"이라고 밝힌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지난 주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교육관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박선주와 딸 에이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에이미의 또 다른 학교 수업은 수영이다. 카약 수업이 진행되자 에이미가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엄마 출연자들 모두 이를 기특하게 바라본다. 

그 시각, 박선주는 학교를 방문해 교장선생님과 티타임을 가진다. 그는 "평소 학교 선생님들과 막역한 사이로 지낸다"고 밝히며 교장선생님과 한국의 콘텐트 열풍부터 쇼핑 정보 등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저녁 식사 시간엔 낯선 모녀가 등장한다. 알고보니 박선주는 중국에서 지낼 때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던 지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박선주는 “(자발적 솔로 육아)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였다. 혼자 키우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아서 같이 키워보자고 제안했다”며 지인 가족과 같은 집에 살며 공동 육아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지인과 솔로 육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선주는 “각자의 인생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고 소신을 밝히며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지인 가족에게 고마움을 고백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에이미는 엄마를 도와 저녁을 준비하며 재료 손질부터 불 조절까지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빠 강레오를 연상케 하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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