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 류현진 시범경기 등판. /자료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을 상대로 샌디에이고는 중심 타선에 맷 캠프(우익수)-저스틴 업튼(좌익수)-카를로스 쿠엔틴(지명타자)이 배치했다.

윌 미들브룩스(3루수), 욘더 알론소(1루수), 제드 저코(2루수)가 하위 타선으로, 클린트 바메스(유격수)가 9번 타자로 배치됐다.

샌디에이고는 왼손 투수인 류현진을 의식해 7번 타자를 제외한 오른쪽 타자를 꾸렸다.

LA다저스는 1~9번에 지미 롤린스(유격수), 칼 크로퍼드(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애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하위 켄드릭(2루수), 앤드리 이시어(중견수), 후안 우리베(3루수), A.J. 엘리스(포수), 작 페더슨(지명타자)을 배치했다.

류현진은 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류현진 시범경기는 포털사이트 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