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그룹이 LG스포츠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LG스포츠는 25일 "LG그룹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LG스포츠 신임 대표이사로 ㈜LG 김인석 부사장이 선임됐다"며 "김 대표이사는 LG 트윈스와 LG 세이커스의 명문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선임됐다"고 밝혔다.

   
▲ 사진=LG스포츠 제공


1961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인석 신임 대표이사는 1984년 금성사에 입사했다. 2004년 LG전자 DA 경영기획팀장 상무, 2006년 LG전자 유럽 경영관리팀장 겸 LGESC 법인장, 2012년 LG전자 MC 경영관리담당 전무로 일했다. 

2016년 ㈜LG의 경영관리팀장 부사장, 2017년 전략부문장 부사장, 2018년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LG스포츠 수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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