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병만족이 최악의 미스터리 생존지에 첫발을 내딛었다.

병만족은 육중완의 합류로 기분 좋게 새로운 생존지로 떠났다. 쨍쨍한 햇살과 아름다운 바다에 넋을 놓은 것도 잠시 곧 세찬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억수 같이 쏟아지는 장대비에 물안개가 피어올랐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로는 “금방이라도 악어가 튀어 나올 것 같았다.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다사냥에 함께 나선 육중완과 류담은 몸을 담근 채 조개를 찾다 이상 징후에 당황했다. 육중완과 류담은 같은 바다인데 한사람에게는 따뜻하고 한사람에게는 차가운 바닷물의 온도 차이에 소름이 끼쳤다.

이어 에메랄드빛으로 보이던 바닷물이 어느 순간부터 심해처럼 시커멓게 보여 병만족의 앞길에 불길함을 예고했다.

생존지의 미스터리한 비밀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는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