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7층, 전용 84㎡ 702실, 중소형아파트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
[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양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VR(가상현실)로 세대 내부를 구현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공개한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한양 제공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1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시작한다. 중도금(총 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다, 유럽산 원목마루, 현관 중문,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일부제외)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한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외부에 약 165m 높이에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커튼월룩,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를 적용했다. 저층부에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가를 설계했다.

또 조식 서비스, 교육 서비스, 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키즈짐과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된다.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도 적용된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