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설기현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대행(36)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설기현 성균관대 축구부 감독대행 첫승. /YTN 방송화면 캡처

13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대학축구 U리그 개막전에서 성균관대는 예원예술대를 3대 1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설기현 감독대행은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 성균관대 축구부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현재 1급 지도자 자격증을 갖추지 못한 설기현 감독대행은 정식 대행이 아닌 감독대행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