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배윤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후 우울감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 병원에 왔다"며 "이미 호르몬 균형이 다 깨졌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 사진=배윤정 SNS 캡처


그는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고 진료 받았다. 엄마들 햇빛 많이 받고 따뜻한 물이나 차 자주 드시라"며 "남편분들 곁에서 와이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말 무서운 게 내 뜻대로 감정 제어가 안되는 게 정말 힘들다. 엄마들 오늘도 힘내고 잘 버텨보자"고 전했다. 

배윤정은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윤정 TV'에서 한 차례 산후우울증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지난 6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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