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상준, 은가은 커플이 전북 순창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22회에서는 이상준, 은가은의 전라북도 순창 행사 에피소드와 최용수 감독의 '와카남' 출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제공


먼저, 이상준은 은가은의 행사 무대를 함께하기 위해 순창을 찾는다. 그는 은가은의 일일 백업 댄서를 자처하며 충격적인 무대 의상을 공개한다.

이상준은 매서운 칼바람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아찔한 노출까지 감행하며 무아지경 칼군무를 선보인다. 여기에 은가은과 치명적인 커플 댄스까지 보여준다. 

이상준은 행사로 고생한 은가은을 위해 순창 힐링 장소를 찾아 나선다. 그는 순창 대표 보양식 메기탕을 대접하며 은가은의 원기 회복에 힘쓴다. 은가은은 이상준의 노력에 감동하며 깜짝 선물을 건넨다. 

이어 두 사람은 순창의 빨간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순창 고추장 마을을 찾는다. 이들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조지아 미녀 3인방을 만나 뜻밖의 호흡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또 K-드라마부터 K-트로트까지, 고추장 마을에서도 쉼 없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며 조지아 미녀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그런가하면 '와카남'을 통해 예능 신예로 활약했던 최용수 감독은 강원FC에 새 둥지를 틀고, 본업인 축구 감독으로 돌아간다. "축구장에 있을 때 가장 가슴이 뛴다"던 최용수 감독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원FC 정착기가 공개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