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태양광 랜턴 조립,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ESG 경영에 동참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참여형 에너지 나눔 캠페인 ‘라이팅칠드런’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해 참여하는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이다. 

   
▲ 롯데칠성 임직원 자녀들이 직접만튼 태양광 랜턴을 들고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국제개발협력NGO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라이팅칠드런’은 에너지가 부족한 해외 에너지 빈곤 국가에 후원자가 직접 조립한 태양광랜턴을 보내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약 90여 명의 임직원들은 제공된 태양광 랜턴 조립 키트를 수령해 가족들과 함께 조립했다. 에너지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참여자들은 전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의 개념을 넓게 이해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통해 폭넓은 ESG 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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