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KBS 창립 42주년 특집콘서트 ‘이미자·장사익’ 공연이 다시 전파를 탔다.

   
 

지난 2일 밤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KBS 1TV가 방송한 공사창립특집콘서트에서 이미자는 이날 ‘여로’, ‘옛 시인의 노래’, ‘멍에’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였으며, 장사익은 밴드와 함께 ‘봄비’, ‘꽃구경’ 등을 열창했습니다.

노래 인생 56주년 국민가수 ‘이미자’, 노래 인생 21년 국민소리꾼 ‘장사익’.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MC 없이 두 사람의 단독 무대로 꾸며졌다.

이미자와 장사익은 혼을 담은 노래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2일 '이미자·장사익'의 시청률이 20.1%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드라마의 시청률보다 2배 이상 높은 기록이다.

결국 KBS는 이들의 가슴 뜨거운 무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특별 앙코르방송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