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편성 요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해 1일 시청자를 찾는다.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마스터-X' 제공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선녀들'은 조선판 슈퍼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인강계 아이돌 강사 김젬마,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트로트 요정 김다현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홍길동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가는 배움 여행을 떠난다.

이날 김다현은 티 없이 맑은 어린이의 눈으로 홍길동전을 해석해,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삼촌들의 마음을 녹인다. 김다현은 “호부호형이 뭐예요?”라고 물으며,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어린 홍길동의 안타까운 마음에 감정이입한다.

홍길동전에 푹 빠진 김다현은 순수한 질문으로 멤버들을 당황케 한다. 그는 또 어른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답변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기도 한다. 전현무는 청정도 100% 질문으로 홍길동전 핵심을 찌르는 13살 김다현의 활약에 “방송을 쥐락펴락한다”며 감탄한다. 

김종민은 다정다감한 삼촌의 모습으로 김다현에게 다가가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김다현의 알쏭달쏭한 표정을 읽은 김종민은 어린이 눈높이 맞춤 설명에 나선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조선판 슈퍼히어로 홍길동 특집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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