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라디오 장수 DJ로 활약한 비결을 공개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연예계 '냉동 인간'으로 불리는 박소현은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DJ로 20주년을 맞이했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공동 MC로 23년간 자리를 지켰다. 동안 미모로도 주목 받는다. 

박소현은 4년 만에 '라스'를 찾아 라디오 장수 비결로 '솔로'를 꼽는다. 그는 "남자친구가 없어서 가능했다"면서 "최근 결혼했다고 오해 받아 주변인들이 깜짝 놀랐다"며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또 박소현은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개그우먼 홍현희와 끈끈한 우정에 대해 언급한다. 그는 홍현희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 축하 사연을 읽던 중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다. 

그의 또 다른 대표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박소현은 임성훈과 23년간 공동 MC로 활약하며 단 한 회도 빠지지 않았다며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고 고백한다. 

연예계 대표 동안 비결에 대해 그는 "30년 동안 몸무게를 그대로 유지 중"이라고 밝힌다. 또 생활 밀착형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하려다 촬영장을 물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라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C로 활약한 박소현은 최근 종영을 맞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비스'와 '라스'의 차이점을 들려준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