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가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테마곡 가창자로 발탁됐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2일 “트라이비가 미국 채널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의 새 애니메이션 ‘위 베이비 베어스(We Baby Bears)’ 오리지널 테마곡 ‘바바송(The Bha Bha Song)’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사진=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위 베이비 베어스’는 국내에서도 방영되며 인기를 얻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그리즈, 판다, 아이스베어가 어린 시절 진정한 의미의 ‘집’을 찾아 마법 박스를 타고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우정과 경험을 그린다. 다니엘 총(Daniel Chong)과 매니 에르난데스(Manny Hernandez)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작품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8일 오전 9시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며 매주 주말 카툰 네트워크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의 키즈&패밀리 프로그램 책임자 에이미 프리드먼(Amy Friedman)은 “테마곡 작업을 함께한 트라이비의 메시지 ‘우린 지금 우리 자체로도 완벽해(We are perfect as we are)’는 분명 우리가 아이들에게 주고자 하는 포용과 수용의 메시지와 일치한다”며 테마곡 가창자로 트라이비를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오전 트라이비 공식 SNS 계정에는 '바바송' 재킷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트라이비 멤버들은 핑크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

트라이비가 참여한 ‘위 베이비 베어스’ 오리지널 테마곡 ‘바바송’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7일 새벽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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