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진단키트주가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4.17% 오른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6.69%), 에스디바이오센서(3.58%), 수젠텍(2.71%), 엑세스바이오(3.75%), 휴마시스(3.01%) 등 다른 진단키트 관련 업체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인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등장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총 5명이 이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 확진자수는 12월 첫날인 지난 1일 처음으로 5000명을 넘은 데 이어 이날도 5266명이 확진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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